경북 영천 회룡포전망대 회룡포마을 뿅뿅다리

경북 예천 회룡포전망대

주차비:무료

오늘은 경북 예천에 있는 회룡포 데이트를 갔다.

네비에 회룡포 전망대를 검색하고 가면 됩니다.

 

 

 

주차장에 있는 매점인데 문은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우리가 주차한곳이 맨 꼭대기 주차장이고 이곳에 주차하기 전에 주차장이 2곳이 있는데 최대한 올라오는걸 추천 합니다.

 

 

매점 바로 옆에 해우소(화장실)이 있는데, 올라가면 화장실이 없기에 장을 비워두고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조금만 올라가면 부처상이 있습니다. 언제나 절에 오면 경건해지는 마음입니다.

 

 

석상 옆에는 소원을 빌수있는 리본이 있는데 복비는 천원인듯한데 강제는 아니고 자율로 복비함에 넣습니다.

혹시 소원을 빌면서 천원을 아끼시는분(?) 안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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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로 향하는 계단... 몇 계단인지 마음속으로 세면서가보세요. 정상에 정답이 있습니다.

 

 

중간중간 멋진 표지판이 전시되어 힘든 산행이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11월말인데...개나리가 봄인지 알고 피었나 봅니다.

지구 기후가 정말 이상해졌다는걸 이런걸 보면서 느낍니다. 좀 짠했었습니다.

 

 

옛날에 '우리 결혼했어요'로 유행했던 자물쇠.

 

 

정상쯤 올라갔더니 350일 뒤에 도착하는 편지가 있더라구요. 딱 2장 남았길래 저희도 적어봤습니다.

 

 

풍경이 워낙에 좋아서 사진 찍을줄도 모르는 저도 이렇게나 잘나오더라구요. 정말 마음이 정화되고 가슴이 뻥뚫리는것 같았습니다. 날씨도 포근해서 정말 힐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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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산과 하늘이 환상적 이었습니다.

마음을 힐링했으니 이제 배를 채울때가 됐습니다.

전망대를 내려와 회룡포마을에 가기전에 예천의 맛집으로 유명한 '단골식당'에서 오징어불고기' 2인분과 공기밥을 포장했습니다. 코로나로 저희는 식당에서 거의 절대 먹지 않고 포장합니다. 식당에 정말 한명도 없으면 먹거나 없어도 포장 합니다. 다들 사회적 거리두기 꼭 실천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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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맛집 용궁 단골식당

 

 

백종원의 맛집으로도 유명해서 주문했습니다.

 

 

약간 김치같이 나왔죠?ㅎ

단골식당 총평을 드리면, 오리불고기와 공기밥 2인분 주문했는데 정말 그것만 들어있더라구요. 밑반찬 같은건 없습니다. 그리고 오징어는 정말 많이 들어있는데 야채가 대파, 고추 조금이 다라서 부족했었고, 양념과 오징어맛이 따로 놀아서 3대 천왕이나 백종원이 추천하는 맛집치고는 좀 불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양념맛은 맛있었고 오징어양념보다는 오리나 돼지불고기양념에 잘어울리는듯 했습니다. 두분이서 포장하시면 꼭 공기밥 3개 시키세요. 밥양이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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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배를 채웠습니다.

 

회룡포마을 & 뿅뿅다리

주차비:무료

뿅뿅다리는 2곳 입니다. 저희는 제1다리에 갔습니다.

 

 

네비에 회룡포주차장입구로 검색하시고 주차하시면 바로 앞에 회룡포마을로 향하는 뿅뿅다리가 나옵니다.

 

 

주차장 앞에는 각종 먹거리가 있읜 걱정마세요^^

 

 

 

회룡포마을로 향하는 뿅뿅다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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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가는 내내 자연풍경을 감상하느라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을에서 잘 관리를 하고 있다고 느끼는게, 모래사장이 지저분 할 수도 있는데 나무가지나 지푸라기등을 깨끗하게 한쪽으로 치워놔서 모래사장이 깨끗했습니다.

 

 

장승을 지나 올라오면 예전 1박 2일 팀이 왔다갔다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정말 저때 생각나네요.

 

 

바이크도 대여가 가능합니다. 20분에 7,000원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여소는 장승 올라오면 바로 오른쪽 천막같은곳에서 대여 가능 합니다.

 

 

바이크 대여소 앞으로 쭉 뻗은 바람개비길은 사진 맛집 입니다. 이길을 쭉 따라가면 회룡포 미르미로공원이 나옵니다.

 

 

 

미로가 성인용, 어린이용으로 두가지 입니다. 놀이터도 있어서 연인뿐만아니라 아이들과 같이 방문해도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어린이 미로 입구

 

 

성인 미로 입구

성인 미로 입구는 처음부터 거북이, 토끼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저희는 토끼를 선택했습니다.

 

 

 

 

정말 만만하게 보면 안됩니다. 저희 안에서 30분 동안 헤맸습니다.ㄷㄷ 지도를 안보고 바로 들어갔는데 겨우 겨우 나왔어요. 그래도 재밌습니다.ㅎㅎ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

 

 

겨우 찾은 출구. 저기 있는 종을 안칠 수가 없겠죠??

미로는 등에 땀이 살짝날 정도로 집중해서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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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 있는 회룡포전망대, 회룡포마을, 뿅뿅다리 어떠셨나요? 연인들끼리는 물론 부부, 온 가족과 함께 멋진 풍경도 보면서 마음의 힐링도하고 좋은 추억 쌓아보시는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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