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엑스포 다녀 왔어요(21.10.01~11.07)

안녕하세요

노다지 입니다!!

고성에 다녀 왔습니다.

현재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진행중이며

10월 1일 부터 시작해서 11월 7일까지 열리고 있어요.

주차장은 여러군대 잘되어 있어서 네이비 찍히는대로 가시면 되세요.

그리고

주차비가 4,000원 있어서 당황했지만....

뭐, 열심히 재밌게만 놀수 있다면 아깝지 않은 금액이죠?

(주차비는 현금, 카드 둘다 가능)

[입장료]

성인 18,000원

청소년 14,000원

어린이 12,000원

(만3세이상~만13세미만)

국가유공자&유족, 영유아(만3세 미만), 장애인 등 무료 입니다.

코로나시국이라 그런지 행사장 곳곳에서 안심전화를 하면서 들어가서 방역에 있어서는 믿을 수 있었어요.

방역과 안심콜을 마치고 조금만 걸어가면 열차를 탈수 있는 곳이 나와요.

이용요금은 2,000원이고요. 열차는 2가지 종류가 운용되더라구요.

티라노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열차를 안타셔도 되지만

메인 행사장까지는 걸어서는 조금 거리가 있답니다.

(타시는걸 추천 드려요.)

열차를 타고 가는 전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한쪽에는 바다풍경이고 조금 가시다보면 반대편에 이순신공원이 있어서

각종 모형들과 거북선을 볼수 있었어요.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는 바람에 사진을 못남겼네요^^;;

도착하면 공룡분수에 내리게 되는데 내리자마자

퍼레이드가 진행되더라구요.(정말 시간 딱맞아서 다행입니다ㅎㅎ)

퍼레이드 시간등은 안내책자에 자세히 되어 있구요.

안내책자를 항상 구비해 다니시는걸 추천드려요.

왜냐면 행사장이 워낙 크고 지도가 없으면 돌아다니기가 힘들더라구요.

퍼레이드 잠시 보시고 갈게요~

다 보여드리고 싶지만

꼭 방문하셔서 직접 관람하시는걸 권해드려요^^

공룡분수 근처에 야외 공원이 있는데

영화에 나오는 쥬라기월드를 꾸며놓은것 같아서 정말 좋았어요.

한참을 구경하다보니 출출하더라구요.

근데 너무 넓어서 어디에 파는지 잘 몰라서 지도를 찾아서 확인하게 됐어요.

약도로 나와 있지만 대번에 알수 있겠더라구요.

중간중간 매점도 있고 푸트드럭 식당들도 있어요.

먹거리는 걱정안해도 되실것 같은데...

주말에 가서 그런지 줄이 너무 길더라구요..;;

그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은 단연

공룡아이스크림, 공룡빵이 었어요.

줄이 엄청 길었어서 포기를 할려는데

잠깐 놀다가 왔는데 아이스크림쪽이 줄이 짧아진걸보고 바로!!!

그리하여 공룡아이스크림을 먹게 됐습니다.

원래는 콘부분이 공룡으로된게 있는데

이거는 200개 한정이라 빨리 와서 먹지 않으면 맛을 볼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리고 중간중간 종합안내 부스가 설치되어 있고요

아래와 같이 의무실이 비치 되어 있어서 다치셨거나해도

바로 치료가 가능해서 안심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어린아이들을 동반하시면 요모차를 대여해주기때문에

굳이 유모차를 가지고 오지 않으셔도 되세요.

브라키오사우르스(?)인가요? 이곳에 드어가면 아기자기한 캐릭터들로 전시가 되어 있어요.

그런데 줄서서 줄줄이 들어가서 그런지 약간 떠밀리듯이 구경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들어가시면 일단 동화속에 온 것 처럼 좋아요.

다른전시관을 가면 캐릭터로 만들어진 것 뿐만 아니라

실제 화석도 전시가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 했어요.

다 구경도 못했는데...이미 해는 저물어가는데....

그리고 안내장에 보는데

미끄럼틀이 무려 114m나 되는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거다 싶어서 바로 찾아 갔습니다.

미끄럼틀로 가시는 길을 3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언덕으로 올라가는 방법(길이 잘되있어요)

두번째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더라구요??

세번째는 노약자분이나 유모차 있으신분만 탈수 있도록 운영하는것 같더라구요.

미끄럼틀에 도착했는데 역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줄이...

도착해서 줄을 서고 있는데

갑자기 마감을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날이 어두워져서 위험하다고 하시면서

하지만 저희 뒤쪽으로는 사람들이 없다고...저희까지만 안되겠냐고 부탁을 드렸죠..ㅠㅠ

안내하시는분께서 감사하게도 저희까지 탈수 있게 해주셨어요.

114m 미끄럼틀 이용 시간을 꼭! 확인해 주세요.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는데 기대가 되더라구요!!ㅎㅎ

다내려가면 타고타고 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냥 주루룩 타는 방식이라 앞사람과 부딛치지 않게 속도를 조절하셔야해요.

그리고 다 타고 나면은 엉덩이는 뜨끈뜨끈 불이 나고 간지럽습니다. ㅎㅎ

치마를 입으신분들은 탑승이 불가합니다.

아이들도 무섭지 않게 탈수 있는데

입구에서부터 무서워서 못타겠다고 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확실히 탈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저희 앞쪽에 있는 팀도 아이가 갑자기 못탄다고해서

줄을 계속 기다렸는데 돌아가야 했던 기억이 있어요.

미끄럼틀을 내려오면

놀이 기구들이 있는 곳이 나와요.

회전그네, 범버카 등

사진에 보이는 놀이기구는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가격대는 6,000원이고 나머지 놀이기구는 4,000원정도라 부담없이 이용이 가능했어요.

하지만 해당 놀이기구는 1시간이나 기다렸다는.......각오를 하셔야합니다.

주말에는 야간개장까지해서 야쁜 야경도

야간퍼레이드, 행사도 진행해서 볼거리가 다양 했답니다.

총평을 해보자면

장점

볼거리, 먹을거리가 정말 많았어요.

아이들과 추억 쌓기에는 그만이더라구요.

행사장 중간중간 남는 자리에 돗자리도펴서 이용이 가능해서

정말 유원지에 놀러온것 같았어요.

단점

너무 넓어서 다 구경하지 못한것이 단점 입니다ㅠㅠ

다만.....다리가 아프겠죠??ㅎ

꼭! 가실때 당부의 말씀드립니다!!!!!!!!!!!!!!

!!!춥습니다!!!

진짜로 춥습니다.

반드시 겉옷이나 담요등을 준비해가세요.

저희 아이들도 낮에는 몰라도 약간 오후되서는 벌벌 떨었어요.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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